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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를 받을 때 가장 궁금한 것중에 하나가 증여세율이 어떻게 되는지 입니다. 증여세율은 물론 증여세 계산법과 증여세 신고방법 및 증여세 면제 한도액까지 알려드릴테니 세금 줄이는 노하우 알아가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증여세율
2. 증여세 계산법(부동산, 토지, 현금)
3. 증여세 면제 한도액
4. 증여세 신고방법
증여세율
증여세란 다른 사람(증여자)으로부터 대가 없이 경제적 가치가 있는 무언가를 증여받았을 때 증여받은 사람(수증자)이 내는 세금입니다.
증여해준 사람이 증여세 대신 납부해주면 증여세가 추가로 부과되니 유의해주세요.
증여세율은 아래와 같습니다.
증여세율을 "과세표준"에 곱해서 증여세를 계산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과세표준"은 증여받은 금액이 아닙니다. 증여받은 금액에서 채무액, 가산액, 공제 등을 가감하여 계산된 금액이 과세표준입니다.
따라서, 증여세를 얼마나 내야 할지 궁금하다면 증여세율 뿐만 아니라 자주 나오는 몇 개의 가감항목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아래에서 증여세 계산법을 알아보면서 간략히 살펴보겠습니다.
증여세 계산법
우선 과세표준을 알고 있다고 가정하면 증여세율을 적용한 증여세 계산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예시) 과세표준 1억 원인 경우 : 산출세액은 1억 원 X 10%(증여세율) = 1천만 원
과세표준 2억 5천만 원인 경우 : 산출세액은 2억 5천만 원 X 20%(증여세율) - 1천만 원 = 4천만 원
위에서 알려드린 증여세율표에 따라 계산한 것으로 과세표준이 1억 원이 넘는 경우, 증여세율을 곱한 뒤 누진공제를 꼭 빼주셔야 합니다.
◎ 과세표준?
과세표준은 여러 가감을 거쳐 아래와 같이 만들어집니다. 여기에 증여세율을 곱해 증여세 계산을 합니다.
빨간 네모로 표시된 과세표준 위로 많은 항목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아야 하는 것은 1번 ~ 5번입니다. 부동산을 증여하지 않으면 5번도 알 필요가 없습니다.
○ 1번 증여재산가액 : 증여받은 재산(부동산, 현금, 토지 등)의 가격을 말합니다. 현금은 금액 그대로를 쓰면 되고, 부동산 등은 세법에 따라 평가한 금액을 씁니다.
○ 2번 채무액 : 증여받은 재산에 담보된 채무가 있는 경우 그 금액을 써줘야 합니다.
○ 3번 증여재산가산액 : 이전에 동일한 사람으로부터 증여받은 금액이 있다면 더해줘야 합니다.
○ 4번 증여재산공제 : 배우자, 부모, 형제 등으로부터 증여받으면 일정 부분 공제를 해줍니다.
○ 5번 감정평가수수료 : 부동산 증여를 하는 경우 감정평가를 받아 평가액을 산정했다면 그 수수료를 공제해 줍니다.
증여세 계산 예시를 드는 것이 가장 이해가 쉬울 것입니다. 부동산(아파트) 증여, 현금 증여, 토지 증여세 계산 예시를 들어드리겠습니다.
부동산(아파트) 증여
이 경우 증여세 계산을 할 때 1번(재산평가), 2번(채무액), 5번(감정평가수수료)에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1번은 세법에 따라 평가된 금액을 적는 부분으로 아래 증여재산 스스로 평가하기 서비스를 이용하시거나 안되면 세무사에게 신고를 의뢰해야 합니다.
(세금신고 > 증여세신고 > 신고도움자료조회 > 상속증여재산평가하기)
증여 부동산이 최근 거래내역이 없고 감정평가 받은 것도 없다면 증여세 계산을 위해 앱 다운로드 필요 없이 아래 버튼을 통해 모바일로 증여재산 평가가 가능합니다.
(전체메뉴 > 세금신고 > 증여세 신고 > 유사매매 시가 조회)
토지 증여
일반적으로 증여세 계산을 위해 1번 평가가액만 잘 계산하면 되며, 보통 기준시가 금액을 넣습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증여 토지의 주소지를 넣으시면 기준시가 조회를 하실 수 있습니다.
현금 증여
증여세 계산시 현금가액이 분명하므로 평가가 필요없으나, 공통사항으로 10년 이내 동일인으로부터 증여받은 금액이 있는지 확인하셔야 가산세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증여세 계산법 어려우신가요? 세무사에 신고를 맡기려면 수수료를 내야 합니다. 아래 증여세 계산기를 통해 간편하게 계산해 보실수도 있습니다. (증여세율 자동 적용)
한편, 증여재산공제라고 해서 일정 금액까지는 증여를 받아도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니 아래에서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증여세율 적용 필요없는 경우)
증여세 면제 한도액
증여세 계산을 위해 증여세율보다도 꼭 알아야 할 내용은 증여세 면제 한도액(증여공제)입니다. 배우자나 부모형제 등으로부터 증여를 받으면 일정금액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금액 기준은 아래 표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남편이 부인에게 증여할 경우 6억 원 까지, 부모가 성인자녀에게 증여할 경우 5천만 원까지는 세금을 내지 않고서도 증여가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다만, 2024년부터 혼인자녀와 출산자녀에 대한 추가 공제가 가능하니 아래를 꼭 참고하셔서 세금 줄이시기 바랍니다.
증여세 면제 한도액 2024년 절세방법
역대급 저출산, 혼인율 저하 등으로 혼인과 출산에 대한 정부정책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024년부터 신설되는 증여세 면제 한도액인 혼인증여공제 및 출산증여재산공제를 꼭 알아가셔서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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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신고방법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로부터 3개월 이내 증여세 신고하고 납부까지 해주셔야 하며, 기한을 지키지 않는 경우 가산세 부과대상이 됩니다.
예시) 2024년 1월 20일에 증여받은 경우, 증여세 신고납부기한은 2024년 4월 30일입니다.
※ 부동산 증여의 경우 등기부등본상 등기접수일이 증여일이니 유의해주세요.(등기원인일 아닙니다)
필요서류를 구비해주셔야 하며 온라인(홈택스)신고 또는 방문신고가 가능합니다.
◎ 필요서류
- 현금증여 : 통장사본, 가족관계증명서
- 부동산증여 : 증여계약서 및 증여재산평가서류(감정평가서, 실거래가 조회내역, 유사매매사례가액 조회내역, 기준시가 조회내역 등)
(전체메뉴 > 세금 신고 > 증여세 신고)
세금신고의 책임은 최종적으로 본인에게 귀속되므로 증여세 계산 시 조금이라도 햇갈린 부분이 있다면 꼭 전문세무사와 상담을 거친 후 신고를 진행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